손민지기자 |
2021.03.29 16:50:18
BNK경남은행이 올해 말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무료 컨설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컨설팅 분야는 일반(사업타당성 분석·상권 및 입지분석·마케팅·점포 운영·프랜차이즈·유통 및 물류), 전문(세무·회계·노무·채무 부실 예방), 특화(폐업 절차·소상공인 사업정리), 기술(멘토링) 등이다. 경남도에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출서류(사업자등록증 사본, 컨설팅 신청서, 개인 및 기업정보 수집·이용·제공·조회 동의서)를 갖춰 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컨설턴트 배정과 컨설팅 계획 수립 등 협의를 거친 뒤 순차적으로 컨설팅이 제공된다. 최대 3일(일 1시간)로 진행되며 비용은 경남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리테일금융부 허종구 부장은 “컨설팅을 신청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메뉴 및 신제품 개발, 사업장 인테리어 점검, SNS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지도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활로를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