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29일, 경기도주식회사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가치 소비 및 친환경적 소비 인식 확산에도 불구하고 업사이클 기업들의 유통 채널 입점,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도내 업사이클 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식은 지운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센터장과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업사이클 분야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포장재 등 폐기물 저감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 경기도 중소기업의 친환경 제품생산 및 유통지원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힘을 모은다.
지운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센터장은 “업사이클링 분야에서 다양한 제조 및 상품 혁신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판로 확보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업사이클 기업들이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 되는 사례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는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 육성 및 문화 확산을 통한 자원순환형 미래 사회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 개소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부설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