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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도심 속 자투리땅에 '녹색쌈지숲' 조성

사남면·벌용동·향촌동 유휴부지 대상…사업비 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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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3.30 16:02:10

사천시청사 전경. (사진=사천시 제공)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거나 버려진 도심 속 자투리땅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녹색 숲으로 변신한다.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시 소유의 유휴부지 3곳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녹색쌈지숲'으로 조성되는 곳은 사남면(화전리 1325-2번지 일원), 벌용동(용강동 692-4번지 일원), 향촌동(봉남동 606번지 일원) 등 3곳이다.

시는 사남면 일원에는 금목서 외 8종 1312주, 벌용동 일원에는 느티나무 외 8종 61주, 향촌동 일원에는 가시나무 15주를 식재하는 등 계절에 맞는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시민들이 사계절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통한 미세먼지 흡수에 따른 공기정화, 폭염완화 등은 물론 물리적 효과와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일상을 푸르게 하는 도시 전체가 녹색숲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도시숲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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