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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 체결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신청을 위한 설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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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3.31 14:45:10

29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영주시, 경북도, 경북도개발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에 조성되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9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경북도, 경북도개발공사와 함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진영 시민추진위원장,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수 국회의원, 이영호 영주시의회의장, 황병직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임무석 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황재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와 경북도, 경북개발공사는 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사항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3개 협약기관은 이 자리에서 기관별 업무분담, 분양 촉진 및 조기 활성화, 재정지원계획, 사업비 절감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데 합의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향해 속도감 있게 전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분양 활성화를 위해 영주에 소재한 앵커기업인 베어링아트와 노벨리스코리아,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 등 기존 산업 인프라와 더불어 올해 추진 예정인 베어링 및 경량소재 관련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을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단계에서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베어링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총사업비 3165억원, 136만㎡(41만평)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직‧간접고용 5000명 등 1만1000여 명의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부터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 경북도의회 통과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결집된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대한민국이 베어링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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