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최근 유흥시설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계속해서 드세지는 가운데 오늘도 확진자가 50명 발생하며 좀처럼 확산세가 누그러질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31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30일 오후 6명, 31일 오전까지 44명 발생해 누계 3844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3795번, 3828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76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3796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7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3797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69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또 3798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66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3799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7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또 3800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374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801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370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802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75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3803번, 3804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374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805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7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특히 앞서 감염된 3770번 확진자가 방문한 남구 소재 색소폰 연습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3806번~3808번, 3810번, 3818번~3820번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3809번 환자는 경남 양산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3811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3515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기간 중 정기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812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6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3814번 환자는 최근 헝가리에서 입국한 자로 코로나19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3815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73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3816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377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817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6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아울러 교회 내 집단감염도 1건 추가 발생해 3821번~3824번, 3832번~3837번 총 10명의 환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앞서 확진된 3756번과 같이 예배에 참석해 감염됐다. 또 3826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5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3827번 환자는 3794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 만남에서 확진된 것으로 보이며 3829번, 3830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379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831번 환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제구 소재 복지센터의 종사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3839번 환자는 3774번의 접촉자, 3840번 환자는 3591번의 가족, 3841번 환자는 3792번의 가족, 3842번 환자는 3607번의 가족, 3844번 환자는 3724번의 가족이다. 또 3813번, 3825번, 3838번, 3843번 총 네 명의 환자는 스스로 증상을 느껴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깜깜이 환자’들로 현재 감염 원인을 조사 중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