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부산 연고 프로야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의 ‘2021시즌 가을야구 정기예금·적금’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안내했다.
부산은행의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지난 2007년 처음 출시한 이후 올해까지 15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이번에 6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가입금액이 1000만원 미만일 경우 연 0.9%, 1000만원 이상은 연 1.05%를 제공하며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0.30%p까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올해는 정기예금에 더해 적금 출시를 원하고 있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신상품인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적금’도 출시한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적금으로 총 1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월 10만원 이상 30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율은 연 1.0%를 제공하며 롯데의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0.90%p까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부산은행의 가을야구 정기예금, 정기적금의 판매 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두 상품을 모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Time to Win! 롯데자이언츠’ 룰렛 이벤트를 시행한다. 행사는 내달 한 달간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진행하며 선착순 3500명에 홍보모델인 손아섭의 친필 사인볼, 유니폼, 롯데자이언츠 모자, 머플러, 홈경기 입장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