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교명.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제대는 보건 의료 분야 기술사업화 전담 조직(TLO, Technology Licensing Office)을 지원하게 된다.

인제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실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8개월간 7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민간전문기관(‘위’ 특허법률사무소)과의 컨소시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현장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특허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 육성을 통해 병원이 기술사업화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 정옥찬 산학협력부단장은 “올해 ‘경남김해강소특구사업’,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 ‘수요기반 발명인터뷰 지원사업’(7년 연속) 등이 신규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의 R&D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국책 사업들이 다수 선정된 만큼 앞으로 계속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