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기자 |
2021.04.02 09:47:30
경북도는 제8대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김세환 前 구미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따라 재단 이사회 의결로 추천을 받은 김 전 부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김 신임 이사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도시계획과장과 자치행정과장, 성주 부군수를 거쳐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안동 부시장과 구미 부시장을 역임했다.
김세환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든 이 시기에 막중한 임무가 주어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의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의 힘든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재단 전 직원들과 한 몸이 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