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은 체험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선정된 ‘경북투어마스터’ 체험관광 상품(60선)을 1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기반 관광플랫폼(OTA)에서 판매한다.
‘경북투어마스터’ 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판로까지 개척하는 경북형 대표 관광브랜드이다. 언택트 시대의 개별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역사, 문화, 전통, 음식, 레저, 이색체험 및 숙박이 결합해 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 관광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쌀누룩을 활용한 생요거트 만들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투어 및 쿠킹클래스’, ‘우드카빙 목공체험’, ‘숯불 화덕을 이용한 딸기 피자 만들기’ 등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며 여러 상품 가운데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이밖에 ‘승마’, ‘요트체험’, ‘별빛투어’, ‘수제맥주만들기’, ‘농촌체험’, ‘캠핑’ 등 신나는 야외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경북도는 4월 한 달 진행할 프로모션 기간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판매 기업에게는 프로모션 기간 상품 판매량과 홍보실적 등을 평가, 최우수 관광상품을 선별해 총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투어마스터를 통해 경북만의 이색적인 체험과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로 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체험관광 상품은 경북투어마스터와 프립 등 온라인 기반 플랫폼(OTA)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경북투어마스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