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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5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밀집도 제한 적용 등

유치원생·초등학생 1~2학년·고등학생 3학년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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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02 10:40:26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5일부터 부산의 모든 학교에 ‘사회적 거리두기 2.0단계’에 해당하는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부산시가 오늘(2일)부터 적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0단계’ 지침을 감안해 결정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 방지 등을 위해 3일 뒤인 오는 5일부터 거리두기 2.0단계로 격상한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이에 부산지역 초·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을 원칙으로, 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원칙으로 각각 유지토록 한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하도록 조치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학교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아울러 초·중·고 300명 이하,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소규모학교의 경우 학교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기초학력, 중도입국 학생에 대한 별도 보충지도와 돌봄 및 방과 후 학교에 대해선 밀집도 기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하도록 시교육청은 적극 권고했다.

시교육청 권영숙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측에 수업과 쉬는 시간에 학생 안전을 확보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또 학생들에 하교 후와 휴일에 불필요한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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