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02 19:18:37
부산환경공단이 환경부의 ‘탈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지난 1일 독거노인복지재단에서 재활용품 성금 13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생계를 이어가는 부산지역 홀로 어르신 총 10세대에 지원된다.
‘고고 챌린지’ 운동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국민 공감과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공단은 캠페인 참여직원의 수에 맞게 1인당 2000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나눔 기금을 활용한다.
부산환경공단은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연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으로 청사 내 종이컵, 비닐봉투, 물티슈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플라스틱 제로화’를 본격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