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이 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박 원장이 찾은 현장은 오는 8월 말 완공 예정으로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아파트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관리원 강원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현장 점검은 공사 관련 상황 보고, 근로자와의 간담회, 현장 점검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 원장은 “3·4월은 건설공사가 급속히 늘어나고, 해빙기 사고 발생이 잦은 시기”라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 확보에 각별하게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