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이 1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김 시장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자연감소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며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자”며 범국민적 연대를 촉구했다.
김천시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300~100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아기 돌봄 사업 △출산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된 저출산 극복 챌린지 다음 주자로 김 시장은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