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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총 2658억원 예산 투입

17개 광역지자체중 최다 사업수(1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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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4.05 11:06:43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경북에서 꿈을 이루고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1년 경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시행계획은 '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경북’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ㆍ주거ㆍ교육ㆍ복지문화ㆍ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국비 포함 총 265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보면 △청년 일자리 분야 76개 사업 △주거 분야 5개 사업 △교육 분야 26개 사업 △복지문화 분야 21개 사업 △참여권리 분야 20개 사업 등이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업 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일자리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청년일자리 4000 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을 위해 예비창업-초기창업패키지-청년CEO심화육성-재도약 지원으로 연계되는 청년창업 원스톱 지원체제 구축과 함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알찬 사업들을 통해 1800여 명의 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 분야’ 주요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신혼부부 950세대의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를 2년간 지원하며,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의 월세도 일부 지원한다. 유입 청년을 위한 농촌 보금자리, 청년 행복주택 등 공동임대 주택 보급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청년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1500명)과 지자체-대학 간 협업을 통한 지역혁신 인재양성 사업, 청년발전소 등이 운영된다.

‘복지문화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호종료 청년 420명의 자립 지원, 청년 한부모 자녀양육비 지원 등 청소년 한부모, 결혼 이민여성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 근로자 1260명에게 문화 건강증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백만 원의 포인트도 지급한다.

‘참여권리 분야’에는 청년 주도형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도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청년위원 참여 확대, 지역 공간 재생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자립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 공동체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청년 활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이 어깨를 활짝 펴고 활기차게 도전할 수 있는 경북이 돼야 우리 모두의 미래가 열린다”며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과 시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청년이 머물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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