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4.05 16:07:19
한국남부발전㈜(KOSPO)이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산업에 대한 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올해 활동할 ‘KOSPO 영 리더’를 모집한다고 5일 공고했다.
남부발전 영 리더는 국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발전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서포터즈다. 내부 직원과 지역 대학생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 정도 활동하게 된다.
이번 영 리더는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 미세먼지 저감, 일자리 창출 등 전력산업과 지역 상생 방안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남부발전 발전소 견학, 에너지 관련 세미나 등에 참여할 수도 있다.
나아가 KOSPO 영 리더가 제시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실무부서 업무 반영 또는 기업 SNS 홍보 등에 활용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한 포상도 연말에 수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 소재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남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1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내부의 젊은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영 리더를 운영하게 됐다”며 “도전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대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