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불합리한 시내 주요 교차로에 대해 ‘2021년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해 울산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와 협의해 올해 사업을 확정했으며 지난 3월말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동천교사거리 좌회전 설치, 연암교차로 정비 등 10개 지점으로 오는 6월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민원과 차량증가에 따른 교통변화, 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행자 안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