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대한하키협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메인 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대한민국 하키대표팀이 출전하는 국내 대회 및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는 것.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탁구협회, 대한민국배구협회, 대한산악연맹 4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대한민국하키협회 후원 협약을 더해 비인기 종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하키의 기량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하키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