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초등학생을 포함한 100가족을 대상으로 ‘전쟁에서 나를 지키는 옷, 갑옷 만들기’를 진행한다.
교육 방법은 삼국시대 갑옷을 알아보고, 갑옷의 기능과 형태의 변화를 이해하며, 종이를 활용해 갑옷을 만들어 보는 방식이다.
울산에서는 북구 중산동에서 삼국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형태의 갑옷이 무덤에서 출토됐다.
수강 신청은 4월 8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00개의 체험교구 가운데 우편 수령 30개, 박물관 방문 수령 70개로 구분,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진다.
수강 희망자는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