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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지역 학원ㆍ체육시설업 氣 확실히 살리자”

새바람 행복버스 포항시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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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4.08 10:52:43

경북도가 7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일곱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 학원ㆍ체육시설업 분야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학원ㆍ체육시설업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 지사가 주재한 ‘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용객 감소로 생존의 위기에 직면한 학원 및 체육시설업 운영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도로교통법 53조에 의해 학원 등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할 때는 동승보호자를 의무적으로 둬야 하는데 동승보호자로 근무하려는 사람들을 채용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채용을 했다 하더라도 인건비 부담이 과중하다”는 학원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 지사는 어린이집의 위생·환경, 급식관리 뿐만 아니라 차량동승자 보조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경북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을 설명하며, “향후 도내 학원까지 동일한 내용으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탁구장은 영업제한 등 각종 방역상 규제는 모두 적용되는 데 반해 신고체육시설에 해당되지 않아 재난지원금은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이 지사는“신고체육시설업이 아닌,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자유업종도 업체당 100∼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의 대상에 해당되며, 도 차원에서 사업에 대한 다각적 홍보를 통해 자유업종 운영자들도 재난지원금 신청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무급휴가나 실직으로 생활고가 극심한 헬스장 트레이너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고용 지원 요청에 대해, “헬스 트레이너 채용 시 1인당 월 160만 원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인 ‘민간 실내체육시설업 고용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헬스장 트레이너와 강사들도 고용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년 초부터 도내 학원과 체육시설업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로 생계를 유지하기도 힘든 실정이다”며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와 산하 기관 직원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민생을 되살리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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