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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5515억원으로 확정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에 962억원 투입,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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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4.14 09:14:22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5515억 원으로 확정해 지난 12일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 대한 ‘경북형 민생 기(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재정력을 집중하고 도정 현안의 적기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한편,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피해지원과 방역 대응을 위한 재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올해 애초예산 10조6548억 원보다 5515억 원(5.2%) 증가한 11조2063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애초 예산 대비 4972억 원(5.3%) 증가한 9조8294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애초예산 대비 541억 원(4.1%) 증가한 1조3769억 원이다.

주요 예산 현황을 보면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59억 원 △농어업인 지원 346억 원 △문화관광 지원 39억 원 △청년ㆍ일자리 지원을 위해 194억 원 △여성,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24억 원 등 962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민 경제활력 분위기 조성과 도정 현안의 적기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자 △제10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지원 20억 원 △포항지진피해구제지원 90억 원 △초중고 무상급식 79억 원 △자치경찰제 도입 운영 18억 원 △동부청사 건립 80억 원 △소방대응력 강화에 376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함께 대한민국 K방역의 K가 경북의 약자라고, 중앙부처에서도 방역 대처 행정력을 칭찬했던 경북방역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방역대응예산 122억 원을 반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ㆍ중소기업에 대한 피해지원과 재기의 기회를 마련하고, 소비축소로 수입이 감소한 농어업인ㆍ자영업자 지원과 더불어 여성ㆍ장애인ㆍ아동ㆍ노인 등 취약계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형 민생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재정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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