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완전판매 모니터링과 통화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스마트컨택센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컨택센터’는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고객의 경험을 연계해 상호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AI 플랫폼으로 계약자를 대상으로 AI 로보텔러가 모니터링 콜을 진행한다는 것.
또한, AI기반의 통화품질 모니터링은 텔레마케팅을 통한 보험계약을 AI가 보험 모집자와 고객 간의 통화내용을 분석해 불완전판매 요인이 있는지를 자동으로 심사해 주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DB손해보험 측은 약 2개월 동안 파일럿을 거치면서 한 달에 5만건 이상의 완전판매 모니터링 전화를 AI로 하여금 처리한 바, 성공률이 99%를 상회할 만큼 AI의 성과가 괄목할 만하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