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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강력히 규탄

이철우 도지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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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4.15 09:26:55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북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자체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도는 14일 이철우 도지사 명의의 성명을 내고 “125만톤이 넘는 막대한 양의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기로 한 것은 우리 도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방사능 전문가, 수산안전 전문가, 해양환경전문가 등이 포함된 민관 합동 안전대응 TF팀을 구성해 국내 해역 방사능 유입을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정부에서 측정중인 국내 해역 방사능(삼중수소 등) 감시 지점 가운데 동해안 권역 10개 지점을 20개 지점으로 확대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1대이던 수산물방사능 검사 장비를 3대로 늘이고 인력도 확충한다.

또한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와 지속적인 수산물의 원산지단속을 더욱더 강화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염수 방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 정부에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및 방사능 유입 해역 감시 지점을 확대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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