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종합운동장 내 배드민턴장에 설치 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15일,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이천시는 코로나 19예방접종센터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시설 점검을 받고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간호사 술기교육, 접종단계 및 상황별 시나리오에 기반한 접종센터 모의 훈련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위 환경을 정비하고 화재에 대비한 소방훈련도 마쳤다.
이천시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는 질병관리청의 백신 배분계획에 따라 지난 13일 처음으로 화이자 백신 780바이알(4트레이, 약 2,730명분)을 배분 받아 초저온 냉동고에 입고하여 관리중이며, 24시간 군경의 경비 협조로 백신관리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배분받은 백신은 우선적으로 노인시설 입소자(75세 이상) 및 종사자 462명과 예방접종동의서를 제출한 창전동 및 증포동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약 2,268명이 예방접종을 받게 되는데 오는 21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6일 동안 1차 접종이 실시되며 1일 평균 455명이 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예방접종은 사전에 개별 문자메세지를 통해 접종날짜 및 시간을 안내받게 되며, 접종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하며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점심시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