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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권주자 윤곽...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주호영 '선두'

[PNR] 민주당, 송영길 13.9% 홍영표 12.8% 우원식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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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1.04.20 10:26:28

(자료제공=PNR리서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송영길, 홍영표, 우원식 3명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고, 국민의힘은 주호영 의원이 선두를 형성하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18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13.9%를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이어 홍 후보 12.8%, 우 후보가 9.7%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지 후보 ‘없음’ 34.6%, ‘잘모름·무응답’ 19.9%, ‘그 외 인물’은 9.2%로 과반 이상의 국민이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 후보에 대해 의견을 유보했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0일 발표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송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23.3% 지지율로 가장 높았고, 홍 후보는 대전/세종/충청서 15.5%로, 우 후보는 강원/제주 13.8%, 경기/인천 13.4%로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연령대별로는 송 후보가 50대(18.5%)와 60대 이상(16.3%)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홍 후보는 40대(16.6%), 50대(14.2%)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우 후보도 40대(13.3%), 50대(11.4%)에서 타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홍 후보가 24.9%, 송 후보 22.7%로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우 후보는 15.4%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자료제공=PRN리서치)

한편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는 답변자의 16.6%가 전임 원내대표를 지낸 주 의원을 택했으며, 이어 검사 출신의 초선인 김 의원이 11.3%로 ‘깜짝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 뒤를 김무성 전 의원 10.2%, 조경태 의원 8.0%, 홍문표 의원 6.6%, 윤영석 의원 2.1% 순이었으며, ‘그 외 인물’, ‘없음’이란 응답이 각각 10.2%, 26.4%였고 ‘잘 모름, 무응답’도 8.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 의원은 대구/경북에서 21.8% 지지율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가운데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호남에서는 주 의원 지지율은 9.0%로 김 전 의원 14.7%, 홍문표 10.8%, 김웅 9.6%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렸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0대에서 김 전 의원 13.0%과 주 의원 11.6%로 경합했고 30대에서도 김 전 의원 13.1%과 주 의원 10.4%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으며, 40대에서는 주 의원이 1위를 기록했고 60대 이상에서 주 의원 지지율은 21.7%로 가장 앞섰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28.7%가 주 의원을 지지했으며, 이어 김 의원 16.8%, 김 전 의원 8.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100%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해, 전체 응답률은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PNR리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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