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일 오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1분기 친절공무원 격려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울산시 누리집 ‘칭찬합시다’ 등을 통해 접수된 칭찬과 감사의 글은 총 40건이다.
시는 중복, 구군(자체 격려) 등을 제외한 시공무원 13명, 부서(기관) 10곳을 친절공무원(부서·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시민에게 감동을 준 공무원들과 부서 및 기관을 격려하고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1분기 주요 친절 사례를 보면, 산행 중 길을 잃거나 다리를 다쳤을 때 119 구급대원들의 큰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과 코로나19 관련 공무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민원처리와 관련한 칭찬 글도 다수 올라왔다.
민원인이 요청한 부분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제안하거나 후속 처리 과정까지 세심하게 답해준 공무원, 민원인의 급박한 사정을 배려해 업무 시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도와준 공무원이다.
이어 민원인이 처한 상황에 대해 친절하고 공감력이 높은 공무원, 도움이 필요한 해당 민원인을 직접 방문해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 등이다.
한편 시는 해마다 직원 친절교육, 고객만족도 조사, 친절 사례집 제작 등 적극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