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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2개소 선정…국비 5억원 확보

상주시 ‘이인삼각 로컬러닝메이트’, 영덕군 ‘뚜벅이 마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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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4.21 11:15:52

영덕군 뚜벅이마을.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공모 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12개소 선정에 144개소가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상주시의 ‘이인삼각 로컬러닝메이트’와 영덕군의 ‘뚜벅이 마을’이 서면ㆍ현지ㆍ발표 심사의 관문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곳에는 청년활동 공간 조성,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간 교류ㆍ협력 활동, 홍보 등을 위해 개소 당 국비 5억 원이 지원된다.

지난 2018년 전남 목포시 ‘괜찮아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충남 서천군 ‘삶기술학교’, 지난해 경북 문경시 ‘달빛탐사대’까지 3년에 걸친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 12개소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상주시의 ‘이인삼각 로컬러닝메이트’사업을 수행하는 이인삼각협동조합은 경북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과 귀농ㆍ귀촌 등으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들이 주축이 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업해온 단체이다.

 

영덕군의 ‘뚜벅이 마을’은 트레킹을 특화된 콘셉트로 해 영덕 블루로드라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해 트레커의 유입과 이들의 취ㆍ창업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까지 총 450억 원이 투자되는 영해면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경주의 황리단길에 이은 ‘영리단길’을 구상하고 있다.

수행기관인 ㈜메이드인피플은 의성군의 청년 유입 사업인 ‘청춘구 행복동’을 기획ㆍ운영한 경험이 있어 외지 청년들의 많은 정착이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들이 좋아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청년 마을이 조성되면, 청년 유입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ㆍ추진할 수 있도록 경북도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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