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21.04.23 15:03:31
울산시는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 내․외국인 상호교류를 위해 구성된 커뮤니티가 추진하는 문화, 예술, 체육, 전시, 축제, 교육관련 행사와 그 밖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4월부터 12월 기간 중 1개 단체 최대 16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활동비는 커뮤니티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를 위한 시설․장비․물품 임차료, 교육지원을 위한 강사료 등에 사용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커뮤니티는 행사계획서를 작성한 후 울산시 글로벌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내용과 서식은 시와 글로벌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 와 내․외국인 교류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