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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바람 행복버스 ‘문경시 현장 간담회’ 열어

‘경북 문화예술인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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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4.27 20:01:26

경북도에서 주관한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7일 문경시 농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아홉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문경시 현장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문화예술 분야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화예술인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연취소, 관람객 급감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문화예술, 공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예술인 고용보험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예술인은 법과 제도 밖에서 불공정한 환경과 불안정한 지위에 노출돼 사회안전망 마련이 시급하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국회에 심사중인 ‘예술인의 지위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전국의 광역시‧도와 연대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도내 예술인들의 권리보호 및 고용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민들이 심리적 스트레스가 심각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문화예술인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서 공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최근 지역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예술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부한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사업을 예로 들며 제안을 적극 수용했다.

또한 경북도립예술단 ‘얼쑤 한마당 장터공연’, ‘코로나 백신접종센터 미술작품 설치사업’,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 ‘달리는 예술트럭 사업’ 등 지역예술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맞춤형 공연ㆍ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로봇이 일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문화예술과 힐링이 주요 성장산업으로 떠오를 것이다”며“문화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 대학 등과 융합시켜 문화예술을 통해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경북의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바람 행복버스 문경시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것은 물론 참석자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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