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4.30 15:27:08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진작과 문화향유를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문화예술을 통한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각 기관의 특장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상호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 홍보를 위한 교류 및 교차홍보, 공동 마케팅 추진 △청소년 문화예술 향유기회 증대를 위한 상호시설 활용 △양 기관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 가능분야 신규사업 발굴 등이다.
안규식 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지닌 유·무형의 자산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예술 감상을 하며 창의적 영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용성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증가와 일부 자녀 돌봄 공백으로 위기청소년이 늘어나는 추세인 요즘, 우리 모든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통한 다양한 기획과 협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