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포항시, 2879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당초예산(2조4358억원)보다 2879억원 증가한 2조7237억원 편성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1.04.30 21:11:54

연도별 포항시 예산편성 추이.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올해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을 당초예산(2조4358억원)보다 2879억원이 증가한 2조 7237억원으로 편성해 2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509억원이 증가한 2조4228억원, 특별회계는 370억원이 증가한 3009억원이다.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691억원, 지방교부세 392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825억원, 국·도비 보조금 547억원 등이다.

정부는 지난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4차례 추경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올해도 15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시는 당초 예산 편성 이후 정부 추경예산에 따른 국비 변동분을 반영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건강과 보건안전망 강화를 위한 백신 무료접종·생활방역 예산과 코로나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자리·소상공인 지원 예산 등을 편성했고, 코로나 이후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예산과 지역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예산 등 분야별 필요 예산을 배분했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내역으로는 코로나19 방역 등 시민건강, 격리자 생활비 및 보건안전망 강화 250억원, 일자리 사업(73억)·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추가지원(18억, 총 38억) 및 포항사랑상품권 추가발행(26억) 등 지역 경제 위기 대응에 18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해양복합전시센터(17억, 총 62억), 철강산업 포항 거점센터(22억), 배터리 특구 지원(53억), 영일만4산단 조성(160억) 등 코로나 사태 이후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해 250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대기환경 개선(51억), 스마트그린 도시(31억), 스마트양식(29억), 중앙동 도시재생(150억), 포항역 지구 개발사업(15억) 등 그린뉴딜·도시재생 및 더 큰 미래를 향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380억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지진피해 구제지원 300억 및 학교급식, 국·도비 보조사업, 법정경비 등 739억원도 편성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 보다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과 민생안정을 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코로나 사태 이후에 미래 산업 선점을 준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