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NC다이노스, 경남FC와 함께 의령군 용덕면 구소마을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NC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구소마을을 찾아 휴지, 라면, 마스크 등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마을회관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오태완 의령군수와 문봉도 의령군의회 의장이 현장을 방문, 참석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대영 구소마을 이장은 “매년 구소마을을 찾아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는 최 본부장님과 농협은행 경남본부 직원들에게 마을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본부장은 “노령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농협은행은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2016년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의령군 소재 구소마을과 인연을 맺었다. 본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해 지속적인 교류와 영농철 일손지원으로 도농상생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