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5.03 14:26:03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황선구 전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운영국장이 제6대 학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예산팀장, 청렴감사팀장, 운영국장을 역임한 신임 황 학장은 내부에서 교육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운영국장 재임 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국 37개 캠퍼스를 안정적으로 운영, 디지털 뉴노멀(New normal)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AI가 인간과 산업생태계,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지금 캠퍼스 발전의 적임자로 손꼽혔다는 후문이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거대했던 위기도 교직원 여러분들의 협조와 합심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동부산캠퍼스가 AI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전국 최고의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학장부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직원 여러분도 저와 함께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정신으로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한편,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액 국비 지원해 비용 부담이 없으며 3년 연속 75% 이상 취업률을 기록한 취업 전문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