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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이들이 행복한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송철호 시장, 어린이날 기념 축하 메시지 발표,“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울타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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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1.05.03 15:54:03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아이들이 행복한 예술 놀이터 ‘2021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울산시는 5월 5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021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대상자가 선정됐으며, 모범어린이 표창은 진가연 등 4명의 어린이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김명관 등 14명의 어린이가 울산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또, 아동복지 유공자로 자람터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조윤미 등 4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성지공영 대표이사 방영문 등 6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비대면 온라인 체험행사는 울산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마술체험, 과학실험, 어린이아동극, 종이접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체험 인증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바일 상품교환권도 제공된다.

코로나19 예방 그림 공모, 가족사랑 사진·영상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들은 추후 야외전시장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송철호 울산시장의 축하 메시지도 전한다.

송 시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일 년 중 오늘 하루만큼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면서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올해는 기념행사도 축소하고 축하인사조차 이렇게 비대면으로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의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울타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며 “어린이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어린이 각자가 자신만의 꿈과 재능을 자유롭게 발현하는 그런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 어린이날 기념 축하 메시지

 

사랑하는 울산의 모든 어린이 여러분, 99회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매년 55어린이날은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이 인격적으로 대우받으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일 년 중 오늘 하루만큼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면서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어야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올해는 기념행사도 축소하고 축하인사조차 이렇게 비대면으로 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른으로서 어린이 여러분이 소중한 유년시절의 추억을 쌓아나갈 기회를 지켜주지 못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이 힘든 시기를 씩씩하게 이겨내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저는 다시 용기를 얻고 희망을 발견합니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시 매일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친구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뛰어놀기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여러분들이 정말 대견합니다. 위기를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달아 나가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하는 울산의 모든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이 곧 울산의 미래입니다.

 

그래서 저도 어린이날을 맞아 또 다시 다짐합니다. 울산의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울타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고. 어린이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어린이 각자가 자신만의 꿈과 재능을 자유롭게 발현하는 그런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오늘만큼은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동심을 닮아가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어린이 여러분, 99회 어린이날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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