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3일 진단부터 입원·간병·장애·재활까지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피보험자의 장기요양상태를 경도·중등도·중증으로 구분해 최대 4500만원(가입금액 1500만원 기준)까지 장기요양진단자금을 보장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간병인지원금보장특약(갱)’을 통해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30일 이상 입원 시 최대 하루 15만원까지 현금으로 보장, 고객은 제휴 여부와 상관없이 사전 신청 없이도 원하는 간병인에게 서비스를 받은 뒤에 보험금을 청구해도 된다는 것.
아울러 특약 가입시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 판정 후 매년 생존시 매월 30만원(3년, 36회 보증지급, 최대 15년(180회)), 방문요양·목욕·간호 등 ‘방문 재가급여’ 이용시 20만원(이용 1회당, 월1회한), ‘보호 재가급여’ 이용시 10만원(이용 1회당, 월1회한)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병원에서 입원·간병 뿐 아니라 재택간병과 폭넓은 재활치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필요한 상품”이라며 “고령층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고 자녀들 역시 부담을 낮출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