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5.03 16:45:18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29일 양수영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스마트오피스 시범 운영 전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구축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1개 층을 선정, 스마트오피스 시범 공간 조성을 시작한 바 있다.
이날 공사 경영진은 본사 사옥 20층에 조성된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둘러보며 ▲클라우드 기반의 ICT 시스템 ▲스마트오피스 사무공간 등 시범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양 사장은 전 직원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서중앙화 시스템인 ‘큐브(Khub)’ 활용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 사장은 “이번 스마트오피스 시범층 오픈을 시작으로, 석유공사에 도입될 스마트오피스가 일하는 공간의 혁신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이달 17일 스마트오피스 1개 층 시범운영 개시 후,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수렴 및 중간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출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향후 진행될 잔여층 스마트오피스 구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