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원농협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185포(55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동창원농협은 1973년 설립 이래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다문화가정 농촌정착지원, 실버대학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백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쌀 가격 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취약계층 결연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황성보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잘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