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5.06 12:02:47
경남김해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가 ‘2021년 경남김해강소특구 지역특성화 육성 과제’를 통해 지역 특화 산업인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나선다. 총 8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김해강소특구 내 기업, 김해 소재 기업 중 의생명·의료기기 특화분야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경남김해강소특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특성화육성 사업은 경남김해강소특구 김해 소재 기업의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기술 선진화를 이루고 김해지역 전통산업의 첨단 산업 기술도약을 목표로 한다.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제품디자인, 컨설팅, 임상시험 등 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지원한다.
전민현 총장은 “경남김해강소특구의 지역특성화 육성과제가 김해시 기업의 기술혁신과 매출 증가를 이루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제대와 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협력해 경남김해강소특구를 대한민국 의생명·의료기기 R&BD 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김해강소특구 사업은 인제대·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혁신적기술 기반의 연구소기업, 지역특화 산업 및 첨단기술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생명·의료기기 웰바이오시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