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성매매 예방과 치료·회복사업 펼치고 경찰·교육청과 협력

  •  

cnbnews 한호수기자 |  2021.05.06 14:17:07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이달부터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이 성매매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예방과 자립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논의에 따라 설치됐다.

울산시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는 중구 염포로 64의 2~3층에 마련하고 있다.

지원센터에는 전문 상담사 3명이 성매매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찾아 상담·치료·회복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역 경찰과 교육청, 청소년지원기관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성매매 유입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원센터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센터운영 및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매매는 한 번의 경험으로도 그 후유증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시는 성매매·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및 상담소 운영, 피해자 구조지원, 폭력 예방교육 등에 총 35억의 예산을 지원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