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김해사랑 여성가곡합창 수업 모습.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가 ‘가곡으로 떠나는 세계 음악 여행’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곡으로 떠나는 세계 음악 여행’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인 ‘2021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김해문화의전당이 기획·운영한다.

총 15차에 걸쳐 세계 여러 나라의 가곡 감상, 기초 발성연습부터 앙상블 공연까지 배울 수 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발표회를 갖게 되며 동아리 모임을 통해 재능기부 공연 등 지역문화예술 연계활동도 펼친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 여러 나라의 가곡을 감상하고 부르는 과정에서 세계 곳곳의 문화와 감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이 끝난 뒤에도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합창단·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생활문화 기반조성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수당 15명, 총 2기수 30명으로 구성된다. 1기는 6월 4일, 2기는 6월 11일부터 시작해 매주 금요일에 수업이 열린다. 수업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강의실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등을 적용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만 19세 이상의 지역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10일 기간 내 선착순 마감까지며, 전화 또는 김해문화의전당 1층 아람배움터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