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총동창회 2021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총동창회는 7일 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모교 재학생들에게 2021학년도 1학기 장학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총동창회 장학위원과 장학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 ㈜한텍 한인열 대표, 심산 서울병원 김정기 이사장, (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회장, (유)케이엠티 명경식 대표, 박윤규 치과의원 박윤규 원장, ㈜우정 진석한 대표, 송정아 공인회계사, ㈜대신종합상사 이재수 대표, 총동창회 이민희 여성위원장, 경남대 동문교수회, 경남대 법학과 동문회, ㈜삼보산업 윤병고 회장 등 동문 장학기탁자들이 출연한 2000만원을 총 25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경남대 총동창회 허헌영 수석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해주신 총동창회 장학위원님들과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후배 여러분이 꿈을 향해 정진해 가도록 총동창회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돼 뜻깊다”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장학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힘찬 대학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