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 홍종옥 농촌지도사(40)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한‘제123회 종자기술사 국가기술검정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농업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증인 ‘종자기술사’는 종자 분야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기술, 풍부한 실무경험과 그를 바탕으로 전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전국에서 단 4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종옥 지도사는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의 가장 기본적인 종자 분야에서 울산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지도에 전문지식을 가진 인적자원의 확보로 지역 농가에 대한 기술지도 교육 등 서비스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