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온라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교육장 및 도내 전체 학교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까지 진행된 온라인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번 회의는 등교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의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사안 발생 시 공정한 사안 처리, 피해 학생 보호·치유 및 가해 학생 선도 지원, 생명사랑 위기대응 체계 강화 등을 안내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및 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생활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학교폭력 등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학생들이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