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사진=동남권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위암, 유방암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해당 분야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위암은 5회 연속, 유방암 7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해 암 치료 잘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최고의 암센터임을 증명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위암과 유방암 수술을 하는 전국 의료기관(위암 208개 기관, 유방암 175개 기관)에서 2019년 1~12월까지 원발성 암(위․유방)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수술·방사선·항암 화학요법 등 적정 치료 시행 여부 ▲검사․수술 기록 충실성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 진료비 등 위암 총 13개 지표, 유방암은 총 10개 지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의학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99.46점을 획득, 두 평가 모두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암 외에도, 의학원은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6회 연속해서 1등급을 받아, 기저 폐질환 관리에 있어서도 안전하고 뛰어난 진료를 인정받았다.

박상일 원장은 “심평원에서 발표하는 적정성평가 1등급은 환자만족도 및 수술‧치료관리 수준이 우수함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암뿐만 아니라 일반 질환에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