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김창환 교수와 요가과 곽미자 교수가 제40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재양성 분야에서 표창을 받은 김 교수는 춘해보건대에서 19년간 교원으로 재직하며 학생 교육에 대한 열의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또 대학이 최고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해 가는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보건IT분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헌신하는 등 교육자로서 보건인재양성에 기여했다. 병원경영CS연구회 동아리, 캡스톤 디자인과 창업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도, 창업아이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관련 기술을 지도학생과 함께 특허출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또 전공분야 연구 활동과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으로 추대돼 2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에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 공적을 인정받아 2019년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며, 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스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술진흥 분야에서 표창을 받은 곽 교수는 춘해보건대에서 16년 6개월간 재직하며 투철한 직업관으로 학생교육에 열의를 다해 대학이 최고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의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요가 전공분야의 학술연구를 통해 국내 요가 학문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요가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요가과의 전공 교수로서 국내 요가학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저술활동과 연구논문, 학술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또 기고활동 및 언론활동으로 요가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1년부터 대학 내 실버웰빙센터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아침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밀양 국제요가테라피컨퍼런스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밀양시 ‘천상의 구름산책’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요가관련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밀양시 요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밀양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곽미자 교수는 “표창을 받아 감사드린다. 이 상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더욱 희망과 사랑을 주는 따뜻한 스승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