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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농협·대학생봉사단, 농촌일손돕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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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5.18 15:24:19

윤해진 본부장(왼쪽), 김경수 도지사(가운데)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18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농기계 사고로 수확이 힘든 남해군 삼동면 영지리 농가 등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와 중식지원사업(농사랑밥차)을 전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류승완 금노NH농협지부 경남노조위원장, 이윤세 농협남해군지부장, 송행열 동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 남해농협조합장, 경남도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With-Us),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 및 농업생명과학대(농생대) 대학생 등 약 90명이 참여했다.

또 합동 일손돕기 현장에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장충남 남해 군수가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 농촌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사연을 청취하고 참가한 봉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남해의 마늘 수확은 지난 4월 경남도, 경남농협, 경남도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With-Us)이 농촌인력지원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농촌봉사활이다. 경남농협은 대학생봉사자들에게 상해보험과 교통비를 지원하고, 경남도는 종합적인 인력지원상황 관리 등 향후 대학생봉사단의 농활 봉사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노사가 함께하는 농사랑 밥차’ 지원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경남농협만의 특색사업으로 농번기 일손이 바쁜 영농현장의 농민을 위해 중식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진행했다.

위더스 봉사단을 이끄는 이용진 회장은 “농번기가 되면 경남도 내 4개 대학교 학생들이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경남도, 대학생봉사단 위더스와 함께 일손돕기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외국인 근로자 입국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 지원을 위해 많은 분의 도움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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