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4일 ‘2021년 부산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사업’에 선정돼 최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동명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국고 4억 6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6억 3000만원을 투입, 기술기반 예비창업자 및 신규창업자를 지원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공기술기반의 기술혁신 창업기업 촉진, 연구소기업 설립, 프로젝트랩을 통한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 및 후속지원을 통한 부산지역 내 기술기반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동명대 김덕술 이노폴리스사업단장은 “교내 교원창업과 지역 내 예비창업자(초기창업자)를 지속 발굴해 창업 아이템 검증, 비즈니스모델 설계, 투자·멘토링을 통해 기술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데 지역대학으로서 거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명대는 기술기반 창업지원사업으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을 동남권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0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 탐색지원사업, 특구성과창출 및 확산촉진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부산 기술기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내 창업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