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부모님께 감사함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행한 행사는 특히 지난 17일 성년이 된 학생들을 초대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황선구 학장은 “성년이 된 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드릴 말씀이 있어 한 번 더 모시게 됐다”며 “부모님께서는 이때까지 여러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과 고생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둘이 하나 되는 부부의 날로 부모님께 특별한 날이다. 오늘 나눠드린 케이크가 가족 간 화목한 대화의 마중물이 돼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성년이 된 자동차과 학생은 “어버이날에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 했는데 학교에서 챙겨줘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열심히 배워서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효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부산캠퍼스는 실습과 이론의 비율이 8:2인 실습집중형 교육과정과 ‘참인폴리텍’ 등 인성교육을 통해 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취업전문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