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24일 대학 창의관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2021년도 5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됐으며, 재학생들과 교직원이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빚어진 부족한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미래의 보건의료인이 될 춘해보건대 재학생들의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자리가 됐다.
헌혈에 동참한 응급구조과 3학년 정예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줄었다는 소식을 자주 들었는데, 이렇게 헌혈 행사에 참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많은 학우가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