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5일 정책협의실에서 제3기 다문화교육정책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다문화교육정책추진협의회는 다문화교육 진흥과 다문화학생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제3기 다문화교육정책추진협의회 위원은 당연직인 교육국장과 교육복지과장을 비롯해 다문화교육 관련 외부 전문가인 위촉직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촉직 위원은 경북도청 여성가족행복과장,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대학 교수, 초ㆍ중등 다문화교육정책학교장, 퇴직 교장, 학부모 등 7명이다.
이날 출범한 제3기 다문화교육정책추진협의회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한다. 경북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계획 심의, 다문화교육 정책 개발ㆍ조정에 대한 사항 심의, 다문화교육 추진관련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경북 내 다문화 학생의 다각적인 지원을 돕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다문화학생의 효과적인 지원과 비다문화 학생의 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감수성 증진 등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이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경북교육을 이뤄가자”며 “이를 위해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활약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