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올해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21일 부부의 날 최초 발원지인 창원을 방문,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경남 관내 농업인 중 올해로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부, 3대가 함께 거주하는 농업인, 다자녀 가정 농업인, 청년농업인 부부 등 네 쌍의 부부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회장은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 경영을 확대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희망전도사인 농업인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담긴 5월 21일 부부의 날은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부부의 화목이 중요해진 요즘 뜻 깊은 기념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